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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량진 재수생

특정대상을 보면서, ‘나와는 먼 이야기’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. 중학생은 고등학생을 보면서, 특히 고3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곤한다. 또 고3은 재수생을 보면서, 재수생은 삼수생을 보면서... 어린 시절에, 휴가나온 군인을 보면서도 그랬고, 서른에 접어든 사람들을 보면서도 ‘나와는 먼 이야기’ 라고 생각을 했다. 하지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중학생은 고등학생이 되고, 재수 삼수를 할 수도 있고, 남자라면 군대에 가게 되며, 이십대를 지나서 삼십대를 맞이하게 된다. 주인공 ‘박양진’은 자신이 재수생이 될 것이란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.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재수생의 길을 걷게 되며, 커다란 좌절감을 맛본다. 처음에는 재수생이라는 신분이 너무나 굴욕적이라고 생각을 했지만, 점차 그 생..
특정대상을 보면서, ‘나와는 먼 이야기’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. 중학생은 고등학생을 보면서, 특히 고3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곤한다. 또 고3은 재수생을 보면서, 재수생은 삼수생을 보면서...
어린 시절에, 휴가나온 군인을 보면서도 그랬고, 서른에 접어든 사람들을 보면서도 ‘나와는 먼 이야기’ 라고 생각을 했다. 하지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중학생은 고등학생이 되고, 재수 삼수를 할 수도 있고, 남자라면 군대에 가게 되며, 이십대를 지나서 삼십대를 맞이하게 된다.

주인공 ‘박양진’은 자신이 재수생이 될 것이란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.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재수생의 길을 걷게 되며, 커다란 좌절감을 맛본다. 처음에는 재수생이라는 신분이 너무나 굴욕적이라고 생각을 했지만, 점차 그 생활에 익숙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. 더 나아가, 익숙함을 넘어서 나태해진 모습으로 재수생활을 즐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.
경희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법학도이다.
뮤직큐브에 작사가로 소속되어 있다.
저자의 재수시절의 기억을 기본으로 하여 이 책은 탄생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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